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만의 루틴에 따라서 화장실을 갑니다. 그러나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은 간단한 일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이러한 일정이 깨지고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는 왜 변비가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여행지의 불청객 - 변비
설레고 기분좋은 여행에서 모든 사람은 아니지만 변비로 인해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남들에게 말하기 창피하지만 정작 본인은 많이 불편하고 이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게 됩니다.
출장을 가거나 경기에 참석하는 운동 선수들도 이와 같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집을 떠난 장소에서 발생하는 소위 여행지 변비란 무엇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여행지 변비란 무엇인가?
"여행지 변비"(또는 "여행자 변비")는 의학 용어가 아니라 장기간 집을 떠나 있을 때 변비가 생기는 것을 설명하는데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미국 국립 당뇨병 및 소화기 신장 질환 연구소에 따르면 변비는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회 미만이거나, 대변이 딱딱하고 건조하거나 덩어리진 경우, 대변을 보기 어렵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대변을 보려고 해도 다 나오지 않는 느낌이 드는 경우 등을 말합니다. "집을 떠나있는 동안 평소보다 조금 느려지는 것은 비교적 흔한 현상입니다."라고 럿거스 로버트 우드 존슨 의과대학의 위장병 부서의 임시 임상 책임자인 엘렌 스타인 박사는 야후 라이프에 말합니다. "여행은 수면, 식단 및 스트레스 수준에 많은 변화를 가져와 사람들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정상적인 일상에 영향을 미치거나 완전히 방해할 수 있습니다."
여행지 변비 발생 원인
- 평소 루틴 변경: 많은 사람들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에 갑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배변을 볼 때 비행기를 타고 있다면 편리한 장소에서 일을 보기 위해 미루곤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렇게 하면 배변 습관이 흐트러져 변비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수면 주기 변경: 수면 주기를 엉망으로 만들 수 있는 일상의 변화는 배변 시기와 빈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일상에 익숙해져 있습니다."라고 한 의사는 말하며 수면 일정이 바뀌면 장으로 음식물을 밀어내는 데 도움이 되는 연동 운동이 중단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 수분 부족: 수분 공급은 모든 신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장거리 항공 여행이나 고지대 여행 중에는 습도가 낮아 신체에 더 많은 수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변비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섬유질 부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여기에 수분 부족까지 더해지면 변비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여행지 변비를 감소시키는 방법
이동 중에도 자신의 다양한 습관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즉, 평소와 같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고 과일, 채소,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수면-기상 일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지라고 늦잠을 자지 않고 혹시 변비가 생겼다면 먼저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등 자연 요법을 시도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일상 활동이 불가능 할 정도로 불편하다면 완하제를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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